창원시, 산학연 기관장과 우주항공청 방문…"우주항공산업 적극 육성"

18일 우주항공청 앞에서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최재호 창원 상공회의소 회장, 홍남표 창원시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8일 우주항공청 앞에서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최재호 창원 상공회의소 회장, 홍남표 창원시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지역 산·학·연 기관장들이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우주항공청 방문에는 홍 시장을 비롯한 창원시 주요 간부들과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박민원 창원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 기관장들이 함께했다.

홍 시장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의 면담에서 개청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규 조성중인 창원국가산단 2.0과의 연계 등 창원시의 첨단제조산업과 미래 우주항공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항공기 엔진 제작 및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율곡, 연암테크, 키프코전자항공 등 관련 주요 기업 약 60개가 포진하고 있어 우주항공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은 창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먹거리 산업 중 하나”라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우주항공청과 창원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