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부산 기장군과 동서대는 18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대 제공)
부산 기장군과 동서대는 18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서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기장군과 동서대는 18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구테마파크는 기장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국내 최대 야구테마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장군 일광읍 동백리 일원 일광유원지에 정규 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있으며, 프로 선수와 학생, 사회인 등 다양한 야구 경기와 전지 훈련장으로 상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과 동서대는 △관-학 혁신기반 기장군 문화관광 콘텐츠 및 사업모델 기획·개발 △정부·지자체 각종 공모사업 제안 △각종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지자체-대학 인·물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글로컬 대학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필드캠퍼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관·학 협업으로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을 통해 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시설 활성화를 위한 교육, 공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