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내달 4~5일 부산상의서 개최
동서대·동아대·부산대 주관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제9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가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개최된다.
해카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9년째 진행되는 대회로 부산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가 주관한다.
18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주제는 AI+X(AI융합 프로젝트)이다. AI를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을 향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개발·활용해 신수요 창출형 AI융합 프로젝트와 AI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문제 및 이슈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대회는 ICT융합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며, ICT분야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학생 등 일반부 10팀, 고등부 10팀이 참가해 무박 2일간 개발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할 수 있다. 일반부는 선착순 10팀, 고등부는 서류심사 후 10팀을 선발한다. 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달 4~5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은 아이디어 개발 및 최종 발표 후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수상팀에게는 총상금 420만원(일반부 240만원, 고등부 18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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