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맨발길 535m 조성…20일 개장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 황토 어싱길 '맨발로숲' 조성을 완료하고 20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 데크 인근에 535m로 조성된 '맨발로숲'은 황토가 깔린 건식 황톳길과 촉촉한 흙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습식 황톳길, 지압이 가능한 황토볼장으로 조성됐다.
맨발로숲 내 세족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산림휴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맨발로숲은 20일 개최되는 '2024년 월아산 정원박람회'에 맞춰 개장한다. 박람회 기간 중 어싱 체험 행사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까지 주말 동안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맨발로숲 어싱 프로그램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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