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스포츠힐링파크 16일 시범운영…8월 본격 개장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 주요 역점사업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가 지난 16일 개장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7일 기장군에 따르면 개장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의원과 기장군의회 의원, 각종 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과 함께 첫 번째 행사로 정관읍민 체육대회와 한마당축제가 동시에 개최됐다.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3만 3000여㎡ 규모 부지에 기장군이 총사업비 약 26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 종합체육공원이다.
내부에는 △종합운동장(축구장·육상트랙) △파크골프장(총6홀) △주차장 △관리동(샤워실) △관람석(1980석) 등을 갖추고 있다.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7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8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과 정관스포츠힐링파크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정종복 군수는 "정관스포츠힐링파크는 주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거점 공간이자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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