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오피스텔서 불… 주민 10여명 대피

16일 오후 6시 13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6일 오후 6시 13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6일 오후 6시 13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피스텔 10층에서 발생한 불은 소방 추산 43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완진됐다.

주민 10여명은 자력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용 청소기를 충전기에 연결한 뒤 외출했다는 화재 세대 거주자의 진술에 따라 배터리 과열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