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고자동차 합동 점검...404개 매매업체 대상
9월 6일까지 구·군, 자동차매매조합 합동 실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중고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가 중고자동차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중고자동차 매매업소 404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자동차매매조합이 합동으로 중고자동차매매업 등록업체 4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업소 사무실과 전시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상품용 차량 관리상태, 허위매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상품용 자동차 관리위반 △허위매물 거래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위반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 등이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에 의거해 위반사항 고발, 과징금(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수안 부산시 택시운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중고자동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전한 중고자동차매매 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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