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출 돕는다

10월까지 희망자 모집…동행축제 연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부산중기청 제공)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4년 동행축제 연계 부산지역 우수 소상공인 제품 현장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행축제 연계 현장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한 쇼호스트 섭외, PD 및 촬영기사·장비, 라이브방송 송출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한다.

현장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소비재 완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부산소재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4개 내외 선정기업은 9월 또는 12월 동행축제 기간 내 부산 지하상가스튜디오,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소상공인 제품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촬영하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1시간 정도 송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부산중기청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중기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식 부산중기청장은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촉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라이브커머스 사업 외에도 부산 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