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전략산업 육성 방안 찾는다…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AKCSE 세미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관계자들이 세미나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제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관계자들이 세미나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허충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와 김해 5대 전략산업에 적용 가능한 미래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캐나다 앨버타 최효직 교수(화학재료공학과)와 연세대 이규형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초빙돼 나노 합성기술과 세라믹 소재기반의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해시 5대 전략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 센싱, 지능형 로봇, 미래자동차 산업의 최신 연구기술을 공유하고 산업체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날 휴메디테크㈜, ㈜바이오액츠비엠앤에스, 오티아이코리아 등 기업관계자와 동의대, FITI 시험연구원 관계자들도 참석, 산학 간 의견 교환도 했다.

김종욱 원장은 “세미나에서 소개된 협업 사례는 진흥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김해시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김해시 5대 전략산업의 성공을 위해 관련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AKCSE는 한국-캐나다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 발전 목적으로 1986년 설립된 비정치·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victiger3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