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정책 공유의 장…'G-Busan 라운드 테이블' 개최

오늘 부산시티호텔 콘퍼런스홀에서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13일 오전 부산시티호텔 콘퍼런스홀에서 2024년 G-Busan 라운드 테이블(원탁회의)을 개최했다.

G-Busan 라운드 테이블은 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에 발맞춰 시 주요 기관장들이 각 기관의 국제교류 정책들을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논의의 장이다. 202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법무부 이민 연구기관인 이민정책연구원 이규홍 부원장이 글로벌 허브도시와 이민청이 갖는 의미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이민정책 환경과 현황 △이민정책의 경제적·사회와 문화적 효과 △이민정책 추진 방향 등을 들은 뒤 각 기관의 정책 방향과 활용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세계시민을 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이라며 "부산시 공공기관과 대학,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모인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발전적 시책을 주도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