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변경하던 SUV, 차량 2대·가로수 잇따라 추돌…운전자 중상
부딪힌 차량 2명은 경상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이 주행 중 차량 2대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아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12일 부산강서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30분쯤 강서구 공항~명지방면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SUV A차량이 진로를 변경하다 정상 주행하던 B차량(승용차) 오른쪽 앞범퍼를 들이받았다.
A차량은 다시 앞서 달리던 C차량(SUV) 뒷범퍼 부분을 추돌한 뒤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A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40대 B차량 운전자와 50대 C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차량 운전자 3명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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