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양산TG 인근 컨테이너 떨어져…진입불가 '우회 당부'(종합)
- 한송학 기자, 조아서 기자
(양산=뉴스1) 한송학 조아서 기자 = 11일 오후 4시43분쯤 경부고속도로 양산방면 양산 톨게이트 입구 도로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량에서 컨테이너가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6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커브길을 돌던 중 차량에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가 떨어졌다. A씨는 음주운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양산 IC 진입이 전면 통제되면서 경부선 상행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에 양산시는 안전문자를 통해 "양산 톨게이트 램프 구간 교통사고로 진입이 불가능해 통도사로 우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분리된 컨테이너 견인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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