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그루 수국'…월아산 숲속의 진주 15~16일 수국축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월아산 수국(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5∼16일 ‘제3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 축제’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 내 수국은 목수국류 3400그루, 아나벨류 3800그루, 원예수국 3200그루, 산수국 1200그루가 조성됐으며 5월 말부터 7월까지 수국을 볼 수 있다.

축제는 다이내믹 매직쇼, LED 퍼포먼스 공연, 미니 에코백과 우드비즈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있다. 야간 경관조명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대나무숲 내 반딧불 조명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문화행사 중 디제잉 창작뮤지컬인 ‘종이 여왕과 이상한 토끼’는 하루 2회, 회당 100명씩 사전 예약을 받는다. 관람 신청은 19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SNS(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