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외부지도 갯바위 실종 낚시객 2일 차 수색…경비함 등 13척 동원
- 강미영 기자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시 산양읍 외부지도 갯바위에서 실종된 낚시객 중 발견되지 않은 1명을 찾기 위한 2일 차 수색을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은 전날 경비함정 4척, 연안구조정 3척, 유관기관 선박 1척 및 민간어선을 동원해 야간수색을 벌였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수색 2일 차에는 경비함정 6척, 구조대 1척, 연안구조정 3척, 해군함정 1척, 유관기관 2척, 민간어선 13척을 동원한다.
앞서 9일 오전 9시 44분쯤 통영시 산양읍 외부지도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 중 1명은 같은 날 오후 3시 27분쯤 사고지점 남쪽 9㎞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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