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빌라 4층서 불…70대 사망

화재 현장(부산소방본부 제공).
화재 현장(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뉴스1) 한송학 기자 = 8일 오전 5시 11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4층 주거시설에서 나는 연기를 발견한 이웃 주민이 현관문을 열어 집주인 70대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200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자연 진화됐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