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 창원 방면 8중 추돌, 차량정체…큰 부상 없어

6일 오전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024.6.6.(경남소방본부 제공)
6일 오전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024.6.6.(경남소방본부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6일 오전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3분쯤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승용차롸 SUV등이 연이어 앞차를 들이 받아 총 8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 차량 탑승자는 모두 14명이며 이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한 때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30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대응에 나선 뒤 사고 발생 약 50분 만인 이날 낮 12시20분쯤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