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시당, 지역위원장 선정 선관위 구성…대의원 대회 준비

위원장에 김도경 동의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 PI(Party Identity) 선포식에서 당의 새 로고와 상징을 공개하고 있다. 2024.1.24/뉴스1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역위원장 경선과 시당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측에 따르면 이번에 선관위는 김도경 동의대 행정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당 내·외부 인사 9명으로 구성됐다.

선관위는 앞으로 지역위원장 경선과 지역 대의원 대회,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대회 등의 일정을 관리하게 된다.

부산시당은 오는 7일 서·동구를 시작으로 일선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역대의원 대회 준비에 순차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재 부산지역 18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14명의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사상구는 3인 경선, 해운대을과 금정구는 계속 심사, 연제구는 신청자가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전국 대의원 대회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를 선출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