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TEP, ICT 기반 연구수행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서용철)은 지난 4일 오후 3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년 제1회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는 지역의 미래먹거리로 연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단지로, 지난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지정받았다.
이번 교류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부산시,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소재 주문연구기업(연구개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거나 외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업)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시행계획 안내를 포함해 정부지원 R&D과제 선정 전략, 투자유치·기업성공 노하우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사업홍보를 희망하는 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사업영역·아이템 소개 등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간 인지를 통해 기업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는 올해 9월, 11월 총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BISTEP은 회차에 따라 참석 범위를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기업의 혁신성과를 확산하고 주문연구 혁신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용철 BISTEP 원장은 "부산연구산업진흥단지 육성사업이 단순 기업지원을 넘어 다양한 기업과 관계 기관들이 정보와 현황을 교류하고 나아가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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