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5일부터 여름 특강 수어 교실 운영
내달 19일까지 4주간 진행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수어 보급 활성화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 특강 수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어 교실은 지역 내 일반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수어 교실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4주간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인사법, 지숫자 익히기, 베리어프리 영화관람 등을 통해 수어의 기본을 익히게 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산수어통역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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