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내달 11일 소상공인 경영지원 설명회 개최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1회 부산진구 소상공인 경영지원 설명회'를 내달 1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진구청 15층 다복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설명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관련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CEO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로컬 소상공인 브랜딩, 소상공인 지원 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로컬 기반의 스타트업 브랜드 '노쉬프로젝트' 강다윤 대표가 전통시장 등 로컬 상권을 기반으로 한 상품 브랜딩 및 마케팅 성공 사례를 보여준다.
또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전문 진남정 행정사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노쉬프로젝트'는 자갈치 시장 건어물을 젊은 세대의 간식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간식 브랜드 '자갈치 오지매'를 론칭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10대 스타 소상공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영욱 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듣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내달 10일까지 포스터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산진구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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