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4회 박헌봉 국악상 추천·신청 접수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제14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 후보를 내달 6일까지 추천·신청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박헌봉 국악상은 2011년부터 국악 창작과 연구, 예술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이 상은 국악 운동의 선구자이자 대한민국 국악 교육의 기틀을 마련한 국악계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서 온 국악인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시상한다.

제14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자 후보 추천·신청은 오는 6월 6일까지로 우편 접수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추천과 신청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국악계 저명인사 추천서, 이력서, 업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시상은 10월 4일 기산국악제전에서 하며 상금 500만원과 박헌봉 국악상 상패가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