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과학전람회 개최…학생 과학작품 심사·시상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제61회 부산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과학전람회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과 선생님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물리, 화학, 생물, 산업·에너지(SW·IT 융합 포함), 지구·환경 총 5개 분야의 과학작품 부문과 학생작품지도논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원은 지난해 11월 과학작품 170편의 계획서를 접수해 1차 심사 후 입선작 98편을 선정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단을 꾸려 기존 작품과의 유사 검증을 위한 사전검색 심사, 서류 심사 등을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면담심사가 실시된다.

교육원은 오는 6월 28일 우수작품에 대해 특상 19편, 우수상, 장려상 등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특상 19편은 해당 분야별 교수 등 지도위원과 함께 보완한 뒤 오는 8월 1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의 탐구중심 과학교육의 초석을 다진 부산과학전람회는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탐구에 대한 열정을 표출하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학생들이 과학탐구 정신을 함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