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보육교사 영유아 권리 존중 다짐 챌린지

보육교사 영유아 권리 존중 다짐 챌린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운대구청 제공)
보육교사 영유아 권리 존중 다짐 챌린지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운대구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교사 영유아 권리 존중 다짐 챌린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2일 지역 내 보육교직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권리 존중 보육 서약식을 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챌린지는 어린이집별로 영유아 권리 존중 슬로건과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릴레이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아동 권리 보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해운대구 보육교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주체인 아동·학부모·교사로부터 더욱 안전한 보육현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