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대공원 통합관리센터 건물명 공모… 내달 2일까지 접수

어린이대공원 통합관리센터 조감도(부산시설공단 제공)
어린이대공원 통합관리센터 조감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내달 2일까지 어린이대공원 통합관리센터 건물 명칭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관리센터는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산어린이대공원 누리집 팝업창 또는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심사는 통합관리센터의 건물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것을 중점으로 대중성,상징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 2차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3개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1건(30만 원), 우수상 2건(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중순 부산어린이대공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감동을 공유하는 공원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어린이대공원이 부산 대표 공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