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1회 추경 579억원 증액 7224억원 편성·의회 제출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0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0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올해 1회 추경을 579억원이 증가한 7224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438억원이 증액된 6655억원, 특별회계는 141억원 증액된 569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주민 불편 사항 해소와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온천 도시 조성 사업 15억원,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15억원,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 토지 보상 10억원, 대합IC 설치 사업 16억원, 영산면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 19억원,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13억원, 교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8억원, 부곡면 부곡·원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6억원,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종합시설 실시설계 용역비 5억원 등이다.

예산안은 제311회 창녕군 임시회에 상정돼 22일부터 24일까지 심의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성낙인 군수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이 되는 올해도 우리 군의 재도약을 위해 이뤄야 하는 공약사항과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