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올 4월까지 1434건 성과

농가 인력난 해소 기여

산청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영농 활동(산청군 제공).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올해 4월까지 1434건의 성과를 내는 등 농가 인력난 해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산청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3월 개소했으며 지난해 1450농가에 6139건의 인력을 중개했다.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으로 구인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는 4월까지 326농가에 1434건의 인력을 중개해 농촌 인력수급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도 기대된다.

농협 산청군지부 2층에 마련된 이 센터는 전담 인력 2명이 구인·구직 수요조사, 인력풀 및 영농작업반 구축, 영농 교육 등 다양한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참여자에게 교통비와 숙박비, 현장실습 교육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도인력중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