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행안부서 특교세·현안 사업비 지원 요청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특별교부세와 현안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행안부에서 진선주 교부세 과장,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지역발전에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2025년 신규 사업 선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평생학습관 건립,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 관로 교체 공사, 시천·삼장지구 가구별 예·경보 시설 설치, 지방도 1034호선(생초 향양지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등 29억원의 특별교부세와 223억의 현안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로 국가 예산 확보가 쉽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중앙부처와의 현장 소통으로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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