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내달 8일 '연제의 책 선포식' 개최
구민 대상 온‧오프라인 투표로 선정, 일반·어린이·만화 분야 각 1권씩
내달 8일 연제도서관 다목적홀서 선포식과 작가 북토크 등 진행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연제구는 내달 8일 연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연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지역 구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해 '2024년 연제의 책'으로 △일반분야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저) △어린이분야 '우리 반 목소리 작은 애'(김수현 저) △만화분야 '기후위기인간'(구희 저)을 각각 선정했다.
선포식 1부에서는 '연제의 책' 선포와 함께 독서 릴레이 도서를 전달한다.
2부에서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윤정은 작가와 '우리 반 목소리 작은 애'의 김수현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선포식에서 '2024년 연제의 책' 선정도서 전달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독서 릴레이'를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내달 8일부터 연제도서관과 연제구 공립 작은도서관 5개소(밤골, 배산, 솔벗, 해맞이, 토곡어린이)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제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구 독서진흥 캠페인 '연제의 책 독서릴레이'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생활화하고, 아울러 독서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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