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회 추경 6598억원 편성…당초보다 267억원↑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6598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당초보다 267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6128억원, 특별회계 470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읍면 순방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과 지역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중점으로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자녀 헤어컷 비용지원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읍면 마을상수도 유지 보수사업 △단성 급수구역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농업소득증대사업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지원이다.
이번 추경은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9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현안 해결 추진과 민선 8기 새로운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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