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전략 논의

8일 오후 대분과 실무협의회

박형준 부산시장이 11일 울산 남구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에서 핵심 프로젝트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경제동맹의 실효성과 가치 향상을 위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주요 협력사업 선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청 제공) 2024.3.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8일 오후 부산 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실·국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11일 열린 '제2회 부울경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과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 등 3대 분야 총 14개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전략과 중점 추진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부울경경제동맹을 통해 초광역협력도시(메가시티)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