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CES 통합 부산관 참여기업 모집…항공료, 물류비 지원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3/뉴스1 ⓒ News1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3/뉴스1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 부산관에 참가할 기업을 7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적인 대기업과 혁신기업이 참가해 가전·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다. 전 세계 150여 개국 43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 시는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8개 부서·기관을 모아 공동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기관별 모집 기간은 동일하다. 모집 대상은 △부산경제진흥원-소비재 종합분야 12개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정보 통신 기술(ICT) 5개사 △부산테크노파크- 해양과학·조선기자재·해운서비스관련 정보 통신 기술(ICT) 기업 3개사 △부산창업경제혁신센터- 신생기업(스타트업) 3개사 등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 6개월 동안의 사전 교육을 제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CES 2025 통합 부산관에 제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항공료 및 통역비 등과 함께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을 참고해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관별로 모집기업의 분야가 다르므로 기관별 누리집을 참고해야 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