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축제 한마당 '창포원'…거창군, 5월 여행지 추천

서출동류물길 트레킹길·별바람언덕도 관광 명소

거창 창포원(거창군 제공).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포원', '서출동류물길 트레킹길' '거창별바람언덕'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 3곳을 추천했다.

창포원은 노랑꽃창포와 작약, 장미, 불두화, 수련 등 다양한 꽃을 구경할 수 있다. 방문객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축제와 행사도 열린다.

14일부터 19일까지 아리미아꽃축제가 창포원에서 열린다. 꽃을 이용한 작품전시, 거창꽃 홍보부스, 체험,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등 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특화 축제다.

15일부터 19일까지 제5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가 열리고 15일에는 거창한 전국가요제가 개최된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가 창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월성계곡(거창군 제공).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 군립공원 일원의 ‘서출동류물길 트레킹길’은 서쪽에서 발원돼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걷는 길이다. 맑고 깨끗한 월성 계곡물을 보면서 걷다 보면 힐링을 할 수 있다. 트레킹길은 5.9km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주차장은 월성숲 주차장과 황점마을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거창별바람언덕은 정상까지 차로 오를 수 있다. 감악산은 가을에 피는 아스타 국화와 풍력단지가 유명한 곳이다. 해발 900m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탁 트인 전경과 봄 특유의 파릇파릇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5일에는 피크닉 행사가 열린다.

거창군 여행과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군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별바람언덕(거창군 제공).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