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마을형 고독사 예방프로젝트'…1인 고립가구 발굴·상담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마을형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동주민센터에 사회복지사 인력을 배치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가구를 발굴하고 신체돌봄 및 상담 실시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에 채용공고,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고 각 동에 배치했다. 동에 배치된 인력은 4월부터 홀로 사는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해 안부확인, 성품지원, 복지지원 안내를 하고 있다.
김영욱 진구청장은 "1인 가구의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사회연결망 형성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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