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돌입…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의회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임시회 기간 군의회는 363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등 모두 18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7984억 원보다 363억원(4.5%) 증가한 8347억 원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약 307억 원(4.3%) 증가한 7492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액 대비 약 56억 원(7.0%) 증가한 855억 원이 편성됐다.
추경 세출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 국·시비 보조사업을 보면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심뇌혈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등 필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구축 지원(33억 원)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약 35억 원),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약 14억 원)이다.
자체사업에는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 조정액(47억 원),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조정액(35억 8000만 원),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조정액(32억 원), 기장역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10억 원)이다.
특별회계 예산은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 및 진입도로 공사비(220억 5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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