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7월 4~7일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 개최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 '2024 부산 스텝업(STEPU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 댄스'를 접목해 기획했다.

특히 '부산 댄스 페스티벌'이었던 행사명을 올해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로 브랜드화했다.

행사는 △[개인]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 △[단체]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으로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달 31일까지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월드 스트릿 원온원(1on1) 배틀은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장르 구분 없이 오프라인 경연(예선-본선)으로 이뤄진다.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은 심사위원들의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최종 30여 개 팀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또 본행사 이전 사전 홍보 프로그램인 '랜덤 플레이 댄스'가 5월 5일 영화의전당을 시작으로 5~6월 주말 오후 부산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 달라질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