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번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에도 운영
- 박채오 기자
(밀양=뉴스1) 박채오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번기를 맞아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주말(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 예약된 농기계의 입·출고와 무상 택배 서비스를 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3종 458대의 농기계와 농작업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편의를 돕고있다.
실제 지난해 4650 농가에 5730일간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임대료 50%를 감면해 1억 2900만원 정도의 농가 부담을 덜어줬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번기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