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

천연허브화장품 기업 ‘하늘호수’도 선정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출렁다리 주위에 알록달록 봄꽃들이 만발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3.5.1/뉴스1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하늘호수’가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마다 6개 분야(푸드·스테이·뷰티·자연치유·힐링·한방)를 선정한다.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기타 가점 사항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자연치유 테마에서 '2024~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지정됐다.

천연허브화장품 제조·유통·체험 전문기업 ‘하늘호수’는 한방 테마에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홍보와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과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등을 지원받는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 거창항노화힐링랜드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경관 전망대 설치, 유아 숲 체험원 등 추가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