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과학기술 훈장 등 과학의날 기념 유공 포상 8점 수상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은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훈장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6점 등 총 8점의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료연 최철진 원장은 비희토류계 신영구자석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기계소재분야 최우수 과제)과 나노분말 신제조공정의 기술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유공 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재료연은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기관평가 분야’에서 원 승격 이후 독립 법인화에 따른 임무재정립 및 우수 연구성과 창출로 소재기술 자립화 실현과 미래소재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타이타늄연구실 현용택 책임연구원이 항공우주산업 등에 적용되는 타이타늄 원소재의 제조 및 가공기술 개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정호상 선임연구원도 나노소재를 이용한 현장형 센서기술 분야 우수 연구개발 성과 창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으로 ‘기관평가 분야’에서 기획예산실 전성민 책임행정원과 류용원 선임행정원이 장관 표창을 받았고, 기능세라믹연구실 안철우 책임연구원과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이율희 선임연구원이 각각 ‘우수성과 100선’과 ‘품질 제고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한국재료연구원은 우리나라 소재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소재 종합연구기관”이라며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속해서 최선을 다해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과학기술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1967년 과학기술처 설립을 계기로 설립 날짜인 4월21일을 기념일로 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57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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