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어린이날 가족문화축제 개최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어린이창의교육관 전시체험관과 운동장에서 '가족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바람직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와 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전시체험관 입구까지 관악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시관 체험, 야외부스 체험, 이벤트 행사, 공연, 꿈나무교통나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전시관에서는 로봇축구,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오토마타 만들기, 메타버스 홀로렌스 체험, 가상 스포츠 등 전시관 시설을 활용한 주제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에서는 이순신 광장에서 나눠주는 체험 쿠폰북으로 미니스탠드, LED탱탱볼, 팬더 개운죽 화분 만들기, 자석 택시 만들기 등 13여 종의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이순신 광장과 예찬비동산에선 온가족 레크리에이션, 룰렛을 돌려라,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부산아동문학인협회 문인과 협업해 높이숲도서관에서 다양한 동시·동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27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가족문화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며, 부산의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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