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칠산서부동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

김해 관내의 첫 모내기 현장(김해시 제공)
김해 관내의 첫 모내기 현장(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채오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칠산서부동의 이병화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조생종 '진옥벼' 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병해충에 강하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상순께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효과적인 벼 농사와 재배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보급종 지원, 육묘상자처리제와 완효성 비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고 재해 없는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