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60대 운전자 트럭 운전 중 협심증 발작 숨져
- 강미영 기자
(함안=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함안군에서 트럭 운전자가 협심증 발작으로 숨지는 사고가 났다.
23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2분쯤 함안군 군북면에서 1톤 트럭 운전자 A씨(60대)가 경사진 도로를 오르던 중 의식을 잃었다.
이 사고로 통제력을 잃은 트럭은 3m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도로를 벗어났다.
사고 2시간여 만에 발견된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평소 협심증을 앓던 A 씨가 운전 중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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