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24일부터 선착순 모집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욜로 갈맷길 걷기, 갈맷길 700리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 등 총 4개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행 약자를 포함해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걷기 여행 길잡이가 함께한다.
개회식은 5월 3일 오전 10시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보행 약자와 욜로 갈맷길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욜로 갈맷길 9코스(인생삼락 갈맷길) 걷기에 나서게 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24일부터 시 갈맷길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맷길 함께 걷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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