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24일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콘퍼런스
심리치료사 및 전담 경찰관 등 250여명 참석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케이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학대 피해 아동 관련 실무자인 심리치료사, 상담원, 전담 공무원, 전담 경찰관 및 아동·청소년 상담 기관 실무자, 전문상담(교)사, 관련학과 재학생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학대 피해 아동 부모 심리치료에 대한 전문가 특강,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및 부모 상담 사례발표 등이 진행된다.
임영진 가천대 심리학과 교수가 '학대 피해 주의력 결핍 장애(ADHD) 아동: 부모 상담 및 개입'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소속 김현정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와 노진숙 심리치료사의 학대 피해 아동 심리평가 및 치료,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지인 사회복지사의 부모 상담사례발표가 이뤄진다.
부산시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인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후유증 최소화와 아동의 건강한 발달·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5명을 치료 인력으로 구성, 전문적·집중적인 심리검사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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