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웹페이지 개설

웹페이지부산시 건설행정과 웹페이지 화면(부산시청 제공)
웹페이지부산시 건설행정과 웹페이지 화면(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부산지역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건설 관련 협회들과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웹페이지는 일정 게시판, 자료실, 역량 강화(Scale-up), 건설업체 지원, 협회 관련 동향, 포토갤러리 메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 웹페이지를 통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편리한 검색으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활동 효율성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건설업체 위기 극복을 위해 대기업 협력업체 모집 정보, 지역업체 신기술 홍보 등 추가 정보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최근 인건비·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전문건설업체가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누리집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