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현안 점검 회의 주재…국비 확보 총력 당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긴밀한 소통 강조

나동연 양산시장이 19일 지연 현안사업 추진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양산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 주재로 현안사업 추진 점검 회의를 열고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산시의 지역 성장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경남테크노파크·부산대·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황산공원 등 지역 주요 관광지 발굴·육성 등이 꼽힌다.

또 지역민 생활 밀착 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 양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지급률(7%→10%) 한시적 상향 지급, 청년 월세 지원사업 및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시행,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개최, 지하차도 및 펌프장 우수기 대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나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동남권 최대 바이오헬스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국비확보,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나 시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 중앙부처, 경남도와 국비 확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협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정추진에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