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5~20일 남강 일원서

개천예술제 10~20일·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1~20일

진주남강유등축제 불꽃놀이 장면(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남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10월 축제인 개천예술제는 10일부터 20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개천예술제 제전위원은 사회 각계각층 시민과 전문가 등 31명, 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은 39명으로 구성해 진주가 세계축제도시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10월 축제 추진에 앞장서게 된다.

각 축제 제전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와 도약을 위해 외부 인사를 추후에 추대하기로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축제 기간은 홍수기, 태풍 등 계절적 영향과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휴일을 고려해 선정됐다.

개천예술제 풍물시장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식당가는 먹거리, 즐길 거리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첫날인 10월 5일부터 남강 둔치에서 운영된다.

조규일 시장은 "성공적인 10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