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그리다'…어반스케치 인 부산 단체 전시회 16~27일 운영

 홍보포스터(부산시교육청 제공)
홍보포스터(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1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진구 놀이마루 전시 2실에서 '어반스케치 인부산-부산을 그리다' 단체전(展)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 곳곳의 집, 골목, 시장 등 우리 일상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준다.

지붕으로 빼곡한 '감천문화마을'과 산복도로와 바다가 접하는 '흰여울마을', 철의 역사를 지닌 '깡깡이 마을' 등을 담은 그림 작품 50여점으로 구성했다. 또 부산의 다채로운 장면 속에 담긴 작가의 기억과 감정을 느껴보고 공감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어반스케치 인부산'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부산 구석 구석을 찾아 다니며 각자의 시각으로 순간의 풍경과 사연을 그림으로 담았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