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한동훈 1호 영입인재' 정성국 부산진갑 후보 국회 입성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부산진살리기' 부전역 동해선 지원유세에서 정성국 부산진갑, 이헌승 부산진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부산진살리기' 부전역 동해선 지원유세에서 정성국 부산진갑, 이헌승 부산진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여·야 대표들의 최측근 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부산진갑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영입인재인 정성국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20분 부산진갑의 개표가 99.97% 진행된 가운데, 정 후보는 5만6151표(52.78%)를 받으며 5만0219표(47.21%)를 받은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부산진갑은 선거 초반부터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와 민주당 친명(친 이재명)계 최고위원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정 후보는 "주민들께서 영입인재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인물을 원하는 민심을 투표로 표현하신 것 같다"며 "젊은 인재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출신의 교육전문가로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등과 협의해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1971년 출생 △부산교육대학교 졸업 △전 한국교총 회장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