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전 인터폴 총재 국민의힘 김종양 "의창구 대도약 최선 다하겠다"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창원의창에 출마한 김종양 국민의힘 후보가 치열한 경선과 본선을 거쳐 국회에 입성한다.
김 후보는 11일 0시 현재 개표율 89.87%로 6만3241표(58.24%)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5342표(41.75%)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존경하는 의창구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역민들께 말씀드린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우리 의창구의 대도약으로 연결시키겠다”며 “원전·방산 특화 창원 제2국가산단 후보지로 의창이 지정돼 있는데 차질 없이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방위·원자력 특화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관련 산업 특화단지 구축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클러스터 구축 △북면지역 도로망 획기적 개선 △그린벨트 전면 해제 추진 등을 공약했다.
◇ 약력
△1961년 의창구 북면 출생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졸업 △제29회 행정고시 합격 △경기경찰청장 △경남경찰청장 △인터폴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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