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경남 오후 4시 투표율 62.5% …21대보다 1%p ↑
- 강미영 기자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후 4시 경남지역 투표율은 62.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남 전체 유권자 277만 9542명 중 173만 6262명(62.5%)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61.8%보다 0.7%p 높고,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5%보다 1.0%p 높다.
경남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동으로 71.6%였으며 다음으로 남해 69.3%, 산청 68.6% 순이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김해 59.0%였으며 다음으로 창원 진해 59.9%였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가 합산된 수치로 발표된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경남에서 총 85만 3610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30.71%를 보였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투표소 921곳에서 진행된다.
투표 할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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